검색결과
-
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서 한류 축제…‘모꼬지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서 한류 축제…‘모꼬지 대한민국’- 한식·패션 등 생활문화 체험…카이·에일리 출연 케이팝 공연도 - [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 류승우PD/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022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하 ‘모꼬지 대한민국’)’을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열어 한국 생활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전파한다고 13일 밝혔다. 모꼬지는 놀이·잔치 그 밖의 다른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이르는 순우리말이다. 올해 3회째인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 한류 애호가들이 한식, 미용, 패션,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처음으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첫 대면 행사인 만큼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체험과 전시부터 엑소(EXO) 카이, 에일리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꼬지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행사는 오는 24~25일 타슈켄트 내 악셀론 카팅 클럽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수교를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여서 축제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국 드라마와 웹툰을 전시하는 ‘모꼬지 스퀘어’,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모꼬지 키친’, 현지 진출 한국 제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한국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미니 스테이지’, 음악으로 열기를 더하는 ‘모꼬지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모꼬지 스퀘어’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옷 소매 붉은 끝동>, <갯마을 차차차> 등의 인기 한국 드라마와 <미남호떡>, <세화 가는 길> 등의 웹툰을 전시하고 궁중 한복을 입어보는 등 드라마 속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꼬지 키친’은 김밥과 전통 간식 등 한식을 먹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이 한국 생활문화까지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 스테이지’에서는 현지 관람객들이 한국 생활문화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 수업을 연다. 전통 한식부터 양식,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 분야를 넘나드는 차민욱 요리연구가가 한국 국수 요리를 소개하고, ‘신비아의 신비한 메이크업’의 저자인 신비아 화장 전문가가 한국의 미용법을 알린다. 이 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소비재 상품을 홍보하는 ‘모꼬지 마켓’, 현지 한류 동호회가 한국 문화를 교류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마지막은 25일 저녁(현지시간) ‘모꼬지 콘서트’를 열어 한국의 흥으로 장식한다. 가수 카이, 에일리, 페이블 등 인기 케이팝 가수의 공연은 물론 전통 놀이와 한식을 주제로 한 이야기 공연을 진행한다. 케이팝 가수가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가수 에일리는 이번 축제 기간에 열리는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 우승팀과의 합동 공연을 예고해 현지 한류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입장권 신청을 받고 있는데, 현재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24개국에서 신청자가 몰려 준비된 좌석을 훌쩍 넘는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 누구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모꼬지 대한민국 공식 누리집(mokkojikorea.com)과 유튜브 채널 등에서 다시 보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모꼬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는 11월 12~13일 말레이시아 국제 무역 전시 센터(MITEC)에서 열린다. 콘서트 참여 가수와 세부 행사 내용은 9월 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모꼬지 대한민국’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인의 편의를 위해 영어와 우즈베크어로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우리 생활문화 역시 세계에서 주목받는 매력적인 문화로 떠올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에서 한류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꼬지 대한민국’을 통해 한류 생활문화가 전 세계에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 한류지원협력과(044-203-2382)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
외신이 본 한국 ‘국제사회 이끌 역량 갖춘 선진국’외신이 본 한국 ‘국제사회 이끌 역량 갖춘 선진국’ - 문재인 정부 4년 반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 5,375건 분석·발표 - 현재 대한민국에 관한 연간 외신 보도는 10년 전 9,010건에서 90,951건으로 10배 넘게 증가했으며, 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가 급증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1~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국정 3~4년차에는 코로나19 대응, 국정 4~5년 차에는 케이팝과 한류 콘텐츠 열풍등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했다. 외신이 본 대한민국의 이미지는 ‘책임있는 중견국’,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중재자’, ‘국제질서를 선도할만한 역량을 갖춘 선진국’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일인 2017년 5월 10일부터 4년 반이 되는 시점인 2021년 11월 9일까 74개국 2,006개 매체, 기사 12만5,375건을 8개 세부 분야로 나누어 분석했다. 분야별 보도 최다 비중, 한반도 정세 > 코로나19 대응 > 한국문화 그 결과, 분야별로 보도 비중을 살펴보면 한반도 정세(38.4%) > 코로나19 대응(13.7%) > 한국문화(케이 컬처, 11.6%) > 한일관계(7.3%) > 정상외교(6.2%) > 경제(5.6%) > 사회(5.6%) > 국제(3.6%) > 국내정치·환경기술(2.8%) 순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국정 4년 반 동안 한국 관련 외신 보도는 10~20%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 국정 2년 차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로 정의되는 일련의 대북 대화 노력이, ▲ 국정 3~4년 차에는 ‘케이(K)-방역’으로 일컬어지는 한국식 방역 모델이, ▲ 국정 4~5년 차에는 ‘방탄소년단(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을 중심으로 한 한류의 성장이 보도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권역별로 보면 미주권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국정 1년 차와 4년 차의 보도량을 비교했을 때, 남북미(60%) > 아시아‧태평양(23%) > 유럽(18%) > 아프리카‧중동(15%) 순으로 증가했다. 남북미 지역 보도량 급증은 케이-방역과 한류콘텐츠에 대한 미국의 관심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 보도량 상위 20개국을 뽑아봤을 때, 국정 3년 차부터 한류 관련 미국의 순위가 급상승(12위 → 12위 → 5위 → 2위 → 3위)한 것이 이 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중남미와 아프리카, 중동에서도 ‘한류 열풍’ 현상이 다수 보도됐고, 일본에서는 ‘제4의 한류 붐’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국가별로 봤을 때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남방 국가의 보도량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인도의 경우 4년 전 846건에서 현재 2,086건으로 2.5배가 증가했다. 이는 ‘인구 14억’의 인도가 2020년부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년간 보도량 순위는 인도 8 → 3위, 인도네시아 14 → 7위, 태국 20위권 밖 → 8위다. 매체 환경: 아시아 매체 중심 토대 마련, 지난 4년 반 동안 한국을 취재하는 해외 매체(미디어)의 취재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여러 외신들이 대한민국 서울을 매력적인 상주 지역으로 선택했고, 서울을 떠났던 외신들도 다시 돌아와 한국어로 기사를 제공하거나 한국 관련 편집기자를 별도로 두는 등 대한민국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유명 잡지 <모노클(Monocle)>은 ‘한국으로 갈아타기(Korea change)’라는 보도를 통해 이러한 분위기를 집중 조명했다. 외신들의 취재환경 변화와 보도량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현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인식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문홍이 2020년 12월 발간한 「외신이 본 케이(K) 방역」의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외신보도를 본 후 정부 방역대응을 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50.5%,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었다는 응답은 62.9%에 달했다. 국내에서도 외신보도의 중요성이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국문화(케이 컬처): 세계인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유행(신드롬)으로 2021년 9월 옥스퍼드사전에 한국어 표현 26개 단어가 무더기로 등재되었다. 이처럼 전례 없는 일에 대해 옥스퍼드사전 측은 “우리는 모두 한류라는 파도의 정점에 올라타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 구분 없이 수많은 외신들이 자국 내 한류 열풍 현상과 그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들을 쏟아냈다. 한류 현상은 ‘케이 붐(K-Boom)’으로 표현됐고, 세계인의 생활양식을 바꾸는 ‘유행(신드롬)’으로 불렸다. 외신들은 문화산업의 질적 성장, 정부의 체계적 지원,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발전 등이 한류 열풍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020년과 2021년 ‘케이 붐’의 주된 계기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팬클럽 ‘아미’들의 활약,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넷플릭스 콘텐츠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 등을 거론했다. 언어와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 작품으로 인정받고 세계인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었다는 점에서 이들은 한류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건들을 기점으로 한국문화(케이 컬처) 관련 보도량이 급증해, 국정 5년 차 ‘반년’ 동안 보도된 양이(3,300건) 국정 1년 차 한 해 동안 보도된 양(1,669)의 두 배에 달했다. <외신들이 꼽은 한국문화(케이 컬처) 성장의 7대 요인> ①세련되고 수준 높은 콘텐츠, 한국의 음악, 영화, 드라마들은 제작 과정이나 예술인들의 능력 면에서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음 ②독창적이고 다양한 이야기 특히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들은 서구권에서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와 관점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음 ③아시아 문화의 보수적 특성 - 전 세대 향유 가능 아시아 문화권의 특성으로 성이나 폭력을 표현하는 수위가 상대적으로 낮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음 ④세계 공통의 사회적 스트레스와 세대특징적 고민 반영 최근 해외에서 폭발적 관심을 받은 영화나 드라마들의 경우 세계가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병폐에 관해 다루고 있음. 또한 방탄소년단이나 블랙핑크 같은 케이팝 가수들은 자전적인 고민이 담긴 가사와 공연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세대 간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 ⑤정부의 전략적 지원과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산업 90년대 말부터 시작된 한국의 문화 지원 정책과 그에 힘입어 시작된 체계적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막강한 콘텐츠의 힘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 많음 ⑥코로나 이후 시대의 지속가능성 인터넷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케이팝 팬덤의 관심이 한류 콘텐츠 전반으로 확산되며 온라인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전파되는 양상 ⑦정치사회적 영향력 행사 케이팝 팬들이 적극적으로 누리소통망 등을 활용해 정치, 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드러내는 현상이 나타나, 국제사회의 강력한 하나의 세력으로 부상 [외신이 주목한 51장면(특집 또는 1면 보도 사례] 신남방 지역의 ‘한류 고성장’ 움직임과 일본의 ‘제4의 한류 열풍’ 등도 다수 조명되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0년 해외한류지수’에 따르면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대표적 ‘한류 고성장 국가’로 분류되어 있는데, 해문홍 자체 시스템으로 보도량을 집계했을 때에도 국정 5년 차에 한국문화 관련 인도의 보도량이 849건으로 1위였다. 2위 일본(425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일본에서는 방탄소년단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인기로 ‘4차 한류 열풍’이 일고 있다는 내용의 특집 기사들이 다수 보도됐다. 한국문화의 성장은 경제와 외교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과 일본 언론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외교 관계를 풀어가는 데에도 한국문화가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의 기고와 칼럼이 다수 게재되었고, 한류 열풍이 구미‧유럽 지역에서는 ‘문화적 편견을 깨는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지향해야 할 문화적 영향력(소프트파워) 강화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경제: 위기에 강한 나라 ‘테플론 코리아(Teflon Korea)’ 환경·기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뿌린 씨앗 안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담대한 도전 외교: 연대와 협력을 이끄는 책임 있는 선도국가로 [외신이 주목한 51장면(특집 또는 1면 보도 사례] 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한국은 거시경제 지표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지난 5월 1일 자 보도에서 “또 다시 회의론자들이 틀렸음을 입증했다.”면서 “튼튼한 프라이팬 ‘테플론’처럼 강한 한국(Teflon Korea)”이라고 표현했다
-
콘텐츠 산업, 코로나19이후 어떻게 달라질까?‘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 - 7. 21. 오후 2시 온라인 토론회 개최, 유튜브 생중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7월 21일(화) 오후 2시, 온라인 토론회 ‘코로나19 이후, 콘텐츠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없이 진행하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KoreanContent)을 통해 생중계한다. 출처 : Beyend Live 페이스북 켑쳐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일상화로 콘텐츠 기획-제작-유통-소비 등 산업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는 가운데, 음악·영상·웹툰 등 콘텐츠산업의 새로운 시도를 중심으로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처 : KCON 페이스북 켑쳐 대중음악·영상·게임·웹툰 등 업계 전문가 사례 발표와 토론 1부에서는 콘진원 이양환 정책본부장이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시제이 이엔엠(CJ ENM) 김현수 국장과 구글코리아 김용우 매니저가 온라인 비대면 대중음악 공연 등 콘텐츠산업의 변화상과 새로운 시도를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분야 및 주제별 업계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가 코로나19 이후 콘텐츠산업의 환경 변화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와 정책방향 등을 논의한다. 출처 : 한국컨텐츠진흥원 켑쳐 * ▲ 사회: 배진아 교수(공주대학교), ▲ 업계: 구글코리아 김용우 매니저(플랫폼), 시제이 이엔엠(CJ ENM) 김현수 국장(한류), 펍지(PUBG) 남영선 본부장(게임), 레진엔터테인먼트 서현철 총괄 피디(웹툰), 제이티비시(JTBC) 임석봉 팀장(방송영상),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조동춘 실장(대중음악), ▲ 정부: 문체부 이해돈 문화산업정책과장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질문도 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산업 매출·고용 불안 등 산업 위축이 우려되는 한편, 비대면 사회에서 게임·영상·웹툰·음악 등 온라인 기반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를 조망하고, 혁신과 도약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
코로나19로 막힌 책 수출 길, 온라인으로 뚫는다코로나19로 막힌 책 수출 길, 온라인으로 뚫는다 - 6. 29.~7. 1. 코로나19 대응 ‘찾아가는 자카르타도서전’을 ‘화상 상담회’로 변경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6월 29일(월)부터 7월 1일(수)까지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19~325호)에서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해외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해 왔으며, 인도네시아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대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출판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전환해 개최한다. *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15년부터 연간 5회 내외로 해외 유망 신규시장에서 1:1 저작권 수출상담 전문 도서전 개최 인도네시아*는 신남방 정책의 대표 교역국으로서 최근 국내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 주력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한국 대중음악(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한류’ 도서에 대한 번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그라미디어그룹(Kompas Gramedia Group) 서점의 종합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10~11월에는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이 1위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가 4위를, 올해 5월에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이 9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의 학습만화는 그라미디어 서점 전체 교육만화 서적 중 1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를 비롯한 한국의 시집과 ‘성균관 스캔들’(정은궐) 등의 장르 소설도 현지 서점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 인구 2억 7천만 명으로 세계 4위 수준이자 평균 연령 29세의 역동적이고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스마트폰·인터넷 보급률이 높아 출판·독서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됨. ** 1965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미디어그룹. 출판, 텔레비전, 라디오, 온라인매체 등 다양한 매체 영역에서 활동 중. 인도네시아 대표 서점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라미디어 엠엔시(M&C), 엘렉스(Elex)는 한국 학습만화 수입 실적이 높음. 국내 출판사 28개사, 인도네시아 21개사 참가 전 일정 모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에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미디어기업인 콤파스 그라미디어 그룹의 출판계열사 5개사를 비롯하여 미잔 그룹(Mizan Group) 등 유력 출판사 21개사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다락원, 사계절, 창비 등 28개사가 참가한다. 참가사들은 상담회 개최에 앞서 국내 출판수출 온라인 시장(플랫폼)인 ‘케이 북(K-Book, k-book.or.kr)’에 자사의 도서 소개 자료를 올리고, 인도네시아 측 도서 구매자는 온라인 시장에서 미리 도서자료를 검토한 뒤 상담 일정에 맞춰 화상 상담에 참가한다. 참가사에는 화상 상담시스템 외에도 도서 홍보와 전담 무료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새로운 한류의 확산과 융합을 통한 신한류(K-Culture)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판콘텐츠가 해외에서 많은 호감을 얻고 있고, 저작권 수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출판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출판한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출판산업 수출액) ’16년(1억 8천7백만 달러) →’17년(2억 2천1백만 달러, 17.9%↑) →’18년(2억 4천9백만 달러, 12.7%↑)(2019 콘텐츠산업통계 자료)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출판 해외시장 진출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비대면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올해 9월로 예정된 서울국제도서전도 온라인 도서 전시와 온라인 화상 토론회 등 비대면 환경에 적합한 수출 방안을 마련해, 우리 출판물이 원활하게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1.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출판 수출 화상 상담회 참가사 목록 2. ‘찾아가는 도서전’ 상징 및 2019년 찾아가는 도서전 개최 사진 [자료제공 :(www.korea.kr)]
-
한국시니어스타협회 소속 모델들, 할리우드 위드어 하트 모델쇼 참가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7월 06일 --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장기봉 감독과 김선 대표 겸 모델, 소속모델들이 7월 20~21일 양일간 미국 LA 밀레니엄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리는 ‘할리우드 위드어 하트’ 모델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행사는 미국 유명모델에이전시사인 글로벌원(대표 써니채)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행사에서 장기봉 시니어예술감독은 VIP심사위원으로 참석하며, 김선 대표모델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모델로 한복의 미와 한국시니어들의 매력을 한껏 빛낼 예정이다. 이 대회는 미국 LA에서 20여년째 열리는 자선봉사 행사로 미국내 노숙자의 자립을 돕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행사주최인 미국내 재단법인 리조이스인호프의 월드와이드스타써치가 행사 공식명이다. 매년 이 대회를 통해 많은 유명모델들이 선발되며, 대회의 후원자선기금으로 불우한 노숙인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비롯 한국의 영사 및 많은 저명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장기봉 감독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국내 시니어모델들도 해외 유명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시니어에서도 신한류를 개척해나가려 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선 대표 겸 모델도 한국여성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한복의 미까지 세계에 알려 명실상부 한국시니어들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 모델은 30여년 교직생활을 명예퇴직하고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시작하고 있는 교사출신 모델이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총무 겸 탤런트 이유진 씨 등이 함께 참가한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 개요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시니어 모델과 시니어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모인 곳이다.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5분의 1 가까이 차지하면서도 끼인 세대, 주목받지 못하는 세대, 그러나 열정이 넘치고 낭만을 아는 한류의 원조 부모세대가 마음 속 깊숙이 지니고만 있었던 예능 본능을 일깨워 인생 2막을 새롭게 펼쳐 보려고 모였다.